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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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검사 키트→제보자 인터뷰까지"…'스포트라이트' YG 마약 의혹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19.06.20 16: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예인의 마약 사건을 집중조명한다. 

20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내 마약 의혹을 다룬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입수한 메시지에는 비아이가 LSD 구매를 시도했던 것을 포함, 대마초를 흡연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조차 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정준영 황금폰’을 세상에 알린 방정현 변호사는 비아이와의 메시지를 공개한 제보자의 변호를 맡아 카메라 앞에 선다. 처음에는 단순한 마약 사건이나 부실 수사라고 생각했다는 방 변호사는 조서를 검토하며 수상한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22일 이뤄졌던 1·2차 피의자 신문과 8일 후 3차 피의자 조사 때 번복된 진술에 의구심을 품은 것.

지난 4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제보자는 비밀리에 두 차례 만났다. 제보자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비아이 마약 사건과 YG의 조직적 은폐 의혹을 폭로한다. 
 
YG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해명을 요청했다. YG는 소속 연예인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마약 간이 키트를 직접 공개 했다. 그리고 YG 사옥에서 직접 들은 7층에서 벌어진 그날의 이야기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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