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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유착·몰카 혐의' 최종훈 "물의 죄송, 성실히 조사 받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3.16 09:37 / 기사수정 2019.03.16 10:07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경찰유착 및 불법 촬영 영상 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최종훈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출석,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이날 최종훈은 10시 정각 경찰청 포토라인에 섰다.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보인 최종훈은 "경찰 조사 성실히 잘 받겠다"며 "일단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를 잘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유포 등과 관련해서는 "죄송하다"고 했으나 경찰 청탁 및 유인석 대표와의 관련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부인하는 모습이었다. 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경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대꾸했다. 

최종훈은 가수 승리, 정준영과의 단체 대화방으로 물의를 빚었다. 가수 C씨로 거론되던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사건과 무관하다고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나 결국 이러한 입장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말았다. 

최종훈이 문제가 됐던 부분은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에서 음주운전 적발 이후 이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의 면허정지처분을받았음에도, 해당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에 청탁했다는 것. 

해당 의혹이 제기 된 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의 FT아일랜드 탈퇴 및 은퇴를 발표했다. FNC는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보도 무마에서 그의 논란은 그치지 않았다. 최종훈은 잠든 여성의 사진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리는 등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되며 혐의가 추가됐다. 승리, 정준영과 마찬가지로 계속 혐의가 추가되는 모양새다. 

한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의 폭행사태로 발발한 이번 버닝썬 게이트는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을 통한 갖가지 불법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 논란 외에도 승리는 성매매 알선, 탈세 의혹 등을 직면했으며, 정준영은 상습적인 성관계 불법 촬영 등으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당초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승리는 입영연기원를 제출하고 추가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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