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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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27·28일 결방…'북미정상회담' 중계

기사입력 2019.02.27 15: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봄이 오나 봄'이 결방한다.

MBC는 "오늘(27일)부터 진행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중계방송 관계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19회, 20회는 결방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2차 북미정상회담’의 중계방송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봄이 오나 봄’을 결방하게 돼 시청자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왕종명, 이재은 앵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현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된 27일은 오전 6시 ‘뉴스투데이’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 특보 체제로 전환한다.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48시간 특별생방송은 ‘MBC 뉴스데스크’의 왕종명, 이재은 앵커에 김수진 앵커와 ‘2시 뉴스외전’의 성장경 앵커가 가세해 현지 소식을 전달한다. MBC는 취재진 84명을 베트남 하노이로 급파했다.

28일에는 오후 10시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타깃 빌보드: 킬빌'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는 특별 대담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상회담’ 방송이 예정돼있다. 수십 년간 남북관계 최일선에서 활약해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김대중 정부 시절 대북특사로 남북정상회담의 초석을 놓은 박지원 의원(전 문화부장관)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남북관계 전문가로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향후 북미관계, 남북관계를 예상해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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