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2PM 준케이가 콘서트 도중 부상을 입은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상태를 밝혔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개최된 2PM 콘서트 '6Nights'에서 멤버 Jun. K가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Jun. K는 바로 공연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돼 필요한 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알리며 이번 사고에 대해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철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의 콘서트 '6Nights' 공연 도중 준케이가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PM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2015년 6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로, 시야제한석까지 오픈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부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사실상 2PM의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팬들에게는 뜻깊은 자리였기에 준케이의 부상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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