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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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기부, 콩고 어린이 위해 1000만원 쾌척 '마음도 훈훈'

기사입력 2013.11.19 12:24 / 기사수정 2013.11.19 12:24

대중문화부 기자


▲ 이보영 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보영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특별대표인 이보영이 DR콩고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DR콩고를 방문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국내 난민 캠프와 임시 학교 등의 시설을 돌아본 것을 계기로 DR콩고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임시학교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영은 "어린이들에게 초등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내전 중에 반군이 어린이들을 소년병으로 납치하는 것을 막고 각종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난민촌 어린이들이 무료로 초등학교를 다니고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사회치료를 받고 또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임시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보영은 2008년 11월부터 유니세프 활동에 동참해 유니세프 홍보를 위한 사진 및 영상촬영, 유니세프 자선행사 참석 등 유니세프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기부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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