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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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엄태웅 "20대 후배 코앞에서 인사 안 하더라"

기사입력 2013.10.22 01:09 / 기사수정 2013.10.22 01:33

대중문화부 기자



▲박중훈 엄태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감독 겸 배우 박중훈이 인사를 하지 않은 20대 배우에게 쓴소리를 했다.


박중훈은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엄태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감독 데뷔작 '톱스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홍은희는 "왜 하필 이런 소재를 택했나?"라고 물었고 박중훈은 "28년간 연예계에 있으면서 떴을 때와 뜨지 못했을 때 달라진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중훈은 "얼마 전에 나와 엄태웅, 김민준이 행사에 갔다. 아주 젊은 20대 배우가 왔는데 눈앞을 오가면서 인사를 안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엄태웅은 "그 문제로 밤새 생각했다. 그런데 신인이면 '내가 인사하면 나를 알아볼까?' 하는 게 있지 않나. 그래서 자신감 있게 인사를 못 한다. 그게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중훈은 "인사를 할까 말까 헷갈릴 때는 차라리 하는 게 낫다. 인사를 너무 많이 한다고 욕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박중훈은 "우리가 먼저 인사를 해야 했는데 잘못했다"며 급하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중훈 엄태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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