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측 "교통사고로 심려 끼쳐 죄송…몸 상태 건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장근석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예정된 해외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장근석은 전날 오후 6시께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 10.4km 지점에서 자신이 몰고 가던 스포츠카로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경찰 측은 장근석의 스포츠카가 편도 4차로 중 3차로로 달리던 중 오른쪽 바퀴가 펑크 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장근석씨가 출국을 위해 본인의 스포츠카를 혼자 운전하며 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손상이 좀 있지만, 장근석씨 몸에는 이상이 없어서 예정대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앞두고 사고가 발생해 팬 분들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공연 준비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근석의 태국 공연은 그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의 첫 월드 투어로, 일본 4개 도시 및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연이 진행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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