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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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친부도 아닌데"…재혼 남편 폭언에 아내 토로, 이호선도 '분노' (이호선 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6.06.23 21:11 / 기사수정 2026.06.23 21:11

정연주 기자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캡쳐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아이에게 상처를 준 재혼 남편의 사연이 밝혀지자 상담가 이호선이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에는 한 재혼 가정에서 남편의 폭력적인 모습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아내는 "우리 집에 아이만 4명이다. 큰 아이가 6살 때 남편과 재혼을 했다. 아이들에게 화를 낼 때 폭력까지 행사해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 사소한 실수에도 크게 질책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또 "아이들을 부를 때도 '야, 이 XX야'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는 "아이들이 아빠를 싫어한다. 아빠를 닮았다고 말하면 싫어하더라. 넷째 딸이 '아빠처럼 욕하고 화내는 사람 되기 싫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하지만 결국 넷째 딸은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배웠다고 전하며 "셋째 오빠에게 욕을 하더라"라고 말해 이호선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첫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첫째의 담임선생님이 우리 첫째가 신들린 것처럼 행동한다더라. 그래서 우리 가족이 굿도 했다. 사실 첫째에게 상처가 있다.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합의해서 친양자 입양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호선은 "친양자 입양이란 아이의 친부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법적인 관계를 맺는 것으로 법률상 완전한 친생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라며 '친양자 입양'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는 "남편이 첫째가 사고를 치고 들어온 후 아이에게 '우리 좀 그만 괴롭혀라. 내가 네 친부가 아닌데'라고 말했다. 정말 충격이었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


충격적인 남편의 발언이 밝혀지자 이호선도 고개를 저었다. 이호선은 "아이에게 정말 큰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분노하며 남편을 타박했다. 

이어서 남편의 폭력성도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욕하고 화를 내는 건 운전을 할 때 더 특히 심해진다. 추임새처럼 거친 욕을 내뱉는다. 아이들이 듣기에 정말 심각한 욕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남편은 화가 나면 아이고 할아버지고 뭐고 없다"라며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고 전해졌고 이에 관객들은 경악했다. 

이호선은 이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 남편을 도로에서 만났다고 생각해봐라. 정말 무섭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빠의 폭력성은 결코 쉽게 다뤄서는 안 될 문제다"라며 입을 열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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