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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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영상 공개 및 23일 글로벌 CBT 돌입

기사입력 2026.06.22 11:45 / 기사수정 2026.06.22 11:45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국내 PC 및 콘솔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지향 신작들이 속속 시험대에 오르는 가운데, 갓 세이브 버밍엄이 첫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 수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23일부터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앞선 테스트 이후 반영된 전투 개선 사항과 새롭게 추가된 생존 콘텐츠, 한층 정밀해진 날씨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우선 캐릭터의 공격 동작을 신속하게 다듬고 주변 사물과의 조작 반응성을 높여 직관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손검과 할버드 등 신규 무기를 추가하고, 소리로 좀비를 유인하는 기능을 도입해 역동성을 더했다.

생존 요소와 기상 조건의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됐다. 가축으로 닭이 추가되어 달걀을 획득할 수 있으며, 숲에서 과일과 채소를 수집하는 콘텐츠가 도입됐다.

대대적으로 변경된 날씨 시스템은 안개나 비 같은 기상 조건이 캐릭터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유도한다.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23일부터 30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 중 선정된 이용자는 이전 알파 테스트 이후 적용된 각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신순욱 피디는 "단순히 많은 기능을 보여주는 것보다 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테스트, 개선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디 및 미드코어 장르를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국내 게임사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이번 테스트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향후 흥행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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