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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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짝사랑도 성장 완료…김향기X차학연 '로맨스의 절댓값', 여운 남는 마무리 [엑's 리뷰]

기사입력 2026.06.02 11:01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로맨스의 절댓값'이 찬란한 성장을 그렸다.

지난달 29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최종회가 공개됐다.

학교의 꽃미남 선생님들을 보고 BL(Boy's Love) 소설을 비밀리에 써 왔던 웹소설 작가 여의주(김향기 분)는 결국 이 사실을 들키게 된다.

선도위원회에 회부된 의주는 퇴학 위기에 마주했지만, 소설을 쓰는 걸 알면서도 이를 허락하고 응원해준 담임 가우수(차학연)이 "제 책임입니다"라고 나서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우수는 "저도 처음에는 당장 지우라고 했다.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의주는 자기 꿈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그걸 향해 나아가려고 했다. 그 확신이 부러울 정도였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 에너지와 열정이 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 번 만 기회를 달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우수에 꽃미남 선생님 한재민(김재현), 강태하(손정혁), 최윤(김동규) 모두 고개를 함께 숙였다.

의주도 반성의 뜻과 함께 선생님을 소재로 했던 인기 웹소설은 모두 삭제했음을 밝히면서도 소설은 계속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결국 의주는 정학 5일 처분을 받았고, 소설도 학업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후, 서사는 또 한 번 설렘을 안겼다. 의주와 우수의 숨겨진 인연이 공개된 것. 갑자기 눈 수술을 받게 된 우수는 의주가 어린 시절 병원에서 그를 만났던 걸 기억하고 있었고, 우수가 의주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이유도 밝혀졌다.

수학 천재 우수에게 어린 의주는 첫 제자였고, 의주는 우수의 가르침을 받고 "다음에 만나면 내가 산수 100점 맞은 거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던 것.

우수는 10년 후 실제로 선생과 제자로 만난 의주의 수학 4점에 어이없어하며 그의 성적에 집착해왔다.

우수를 짝사랑 하고 있던 의주는 "잘생기고 수학 잘하는 오빠가 선생님이셨구나"라며 "역시 만나게 될 사람은 다 만나게 돼 있다고 운명이구나"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연재를 중단했던 의주의 소설 '우린 친구였어'는 "우리 다 같이 살자"며 결국 우정과 성장 서사를 그려냈고, 소설을 완성시킨 의주도 소설 완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짝사랑하던 우수에게 "제 로맨스의 절댓값은 선생님이다"라는 진심을 직접 전하며 귀여운 변화도 보였다.

함께 첫눈을 맞으며 해맑은 미소를 날리는 의주와 못 말린다는 듯 웃어버린 우수의 모습으로 완결된 '로맨스의 절댓값'은 많은 시청자에게 설렘과 뭉클함을 안겼다.

깊은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청춘 드라마 '로맨스의 절댓값'의 유쾌하고도 훈훈한 마무리가 더욱 여운을 남긴다.

사진= 쿠팡플레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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