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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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용 주고 장로 먹은 T1, '도란' 올라프 무력 앞세워 KT전 2:0 승리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5.28 21:40 / 기사수정 2026.05.28 21:40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오브젝트 집중력과 후반 한타 저력을 발휘한 T1이 kt 롤스터의 초반 공세를 받아치며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28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8주 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T1과 kt 롤스터(이하 KT)의 맞대결은 T1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의 T1은 럼블·바이·애니비아·자야·라칸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KT는 요릭·오공·라이즈·루시안·밀리오를 구성했다.

초반 KT가 탑에서 '퍼펙트'의 솔로 킬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오너'의 갱킹까지 흘려보내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이어 탑에서 다시 한번 '도란'이 처치당했으나, T1 역시 '오너'가 이를 만회하고 '페이즈'가 킬을 추가하며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T1의 오브젝트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드래곤 3스택을 먼저 쌓은 T1은 바론 한타에서 '커즈'를 잘라내며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승기를 잡은 T1은 KT의 본진 외곽 포탑을 하나씩 파괴했고,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공략한 뒤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블루 진영의 T1은 올라프·신 짜오·아칼리·애쉬·세라핀을 구성했고, 레드 진영의 KT는 제이스·리 신·애니·멜·노틸러스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KT가 탑에서 '퍼펙트'의 킬을 시작으로 바텀에서도 '오너'를 잡아내며 2킬을 먼저 올렸다.

이어 '페이커'까지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벌린 KT는 드래곤 3스택까지 챙기며 크게 앞서나갔다. T1이 탑에서 '퍼펙트'를 제압하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KT가 드래곤 4스택을 완성한 뒤 바론 타임으로 연결했다.


여기서 T1의 반격이 시작됐다. 바론 한타에서 '도란'의 진입을 발판 삼아 KT의 인원 4명을 잡아낸 T1은 상대의 바론 공세를 막아내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좁혔다.

이어진 바론 한타에서 KT가 바론을 처치하긴 했으나, T1은 '도란'과 '페이즈'의 화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KT의 4인을 잘라내고 장로 드래곤을 가져왔다.

장로 드래곤 버프와 함께 전세를 완전히 뒤집은 T1은 후반 화력이 폭발한 '도란'의 성장을 바탕으로 KT의 바텀을 밀어붙였고, 이후 한타에서 '케리아'의 환상적인 궁극기와 함께 넥서스를 부수며 2세트 역시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KT는 오는 30일 DN 수퍼스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 T1은 같은 날인 30일 BNK 피어엑스와 대결한다. 한편, T1이 BNK 피어엑스전 2:0 승리를 거둘 경우 자력으로 2등에 안착하게 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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