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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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세영 원더풀" 21-8 완파…싱가포르 오픈 2R 1게임 '세계 36위' 압도했다

기사입력 2026.05.28 12:11 / 기사수정 2026.05.28 12:2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영어 신호 캐스터는 "원더풀"을 외쳤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55분부터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2회전(32강)에서 대만 출신 쑹숴윈(36위)과 격돌하고 있다. 1게임을 21-8로 따냈다.



안세영은 26일 열린 1게임에서 같은 한국 국가대표 심유진(31위)을 게임스코어 2-0(21-12 21-3)으로 완파했다. 1게임에선 10연속 득점, 2세임에선 14연속 득점을 하면서 '코리안 더비'에서 압승했다.

16강에서 붙고 있는 쑹 슈오 윈은 1회전에서 튀르키예 장신 네슬리한 아린(29위)을 누르고 안세영과 2년 만에 붙게 됐다.



둘은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이 3전 전승으로 압도하는 중이다.


이날도 안세영의 절대 우위 기량이 첫 게임부터 잘 드러났다. 안세영은 2-2에서 4연속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한 점 내주고 다시 6점을 연속으로 챙겼다. 12-3이 되면서 쑹숴윈이 추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갔다. 경기 초반 안세영의 헤어핀이 절묘하게 상대 진영에 떨어지자 BWF 국제신호 캐스터는 "원더풀"을 외치며 감탄했다.

안세영은 2게임도 이길 경우 8강에서 오른다. 상대가 이미 정해졌는데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인도의 슈퍼스타 푸살라 신두(세계 12위)와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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