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 TFT의 희망' 신예 '서일(seoill)' 박찬서 선수가 'TFT 프로 서킷' 1주 차 대회를 거머쥐며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11일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공식 이스포츠 '프로 서킷 아시아퍼시픽' 1주 차 '별돌보미 컵'에서 한국의 'seoill' 박찬서(이하 '서일') 선수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프로 서킷'은 TFT 이스포츠 대회인 '전략가의 왕관' 진출을 위한 관문이다. 이 대회에선 직전 세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권역의 프로 선수들이 지역별로 32명씩 출전해 3주간 상금과 세계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서일은 지난 세트 'K.O. 콜로세움' 전략가의 왕관에 참가한 데뷔 2년 차 선수다. 그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1주 차 대회에서 1·2일 차 모두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특히 3일 차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암흑의 별' 시너지와 '뻗어가는 뿌리' 증강을 조합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임에도 한국 'TFT'의 희망이라 불리는 서일. 그는 견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너지를 빠르게 맞추는 증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 서킷'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서일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TFT 프로 선수분들의 코칭을 많이 받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전략가의 왕관에서 세트 3 월드 챔피언 '팔차선' 정인제 선수의 뒤를 이을 한국인 우승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 서킷'은 22일부터 24일까지 2주 차 경기,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 중계는 TFT 공식 유튜브, SOOP, 치지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FT'는 신규 세트 출시 기념 인플루언서 매치 '전지적 스트리머 시점', '월드클래스 전국 아마추어 토너먼트'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