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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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후폭풍? "무키 베츠 트레이드 하라고" 다저스 팬들 '갑론을박' 치열한데…BETTS 재활 경기 출전 임박→KIM 유틸리티맨 돌아가나

기사입력 2026.05.06 20:45 / 기사수정 2026.05.06 20:4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LA다저스 내야수 무키 베츠의 부상 복귀가 임박하면서 김혜성의 팀 내 입지가 다시 위협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키 베츠가 모의 경기에서 라이브BP(배팅/피칭)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브BP는 투수와 타자가 각각 마운드와 타석에 서서 실제 경기 상황처럼 투구와 타격을 하는 실전 훈련이다.

매체는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다가오는 훈련 중 오른쪽 복사근 부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이는 재활 경기를 수행하기 전의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5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베츠는 타격 감각을 되찾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최소 몇 경기는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준비가 완료되면 베츠는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복귀할 것이고, 김혜성은 유틸리티 선수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 주전 유격수 베츠는 지난달 5일 오른쪽 복사근 염좌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트리플A에서 뛰던 김혜성을 불러들였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빠진 유격수 자리에 김혜성과 우타자 미겔 로하스를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기용하고 있다.


김혜성은 빅리그 복귀 후 현재까지 25경기에 나와 차율 0.308(65타수 20안타) 1홈런 8타점 7볼넷 5도루 OPS 0.770을 기록 중이다. 37세 베테랑 로하스의 2026시즌 성적은 타율 0.278(54타수 15안타) 1홈런 5타점 4볼넷 OPS 0.711이다.



김혜성이 베츠의 빈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꾸면서 많은 팬들이 베츠가 다시 로스터에 복귀한 후 김혜성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츠가 돌아오면 김혜성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몇몇 다저스 팬들은 베츠의 부상이 회복돼도 김혜성이 계속 팀에 남아 있기를 바랐다. 일부는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에 8경기에서 타율 0.179, 2홈런, 7타점, OPS 0.710만 기록했기에, 김혜성이 계속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LA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댓글을 통해 "김혜성이 앞으로 주전 유격수로 뛰어야 한다.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도 크다", "베츠는 2루수로 기용하거나 트레이드해야 한다. 그는 모든 면에서 기량이 하락하고 있다. 스피드도 떨어지고, 파워도 없어지고, 내구성도 예전 같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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