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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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안성재 유튜브도 '싫어요' 불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5 06:20

셰프 안성재
셰프 안성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셰프 안성재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와인 논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싫어요'를 표시하는 누리꾼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안성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 공개한 영상에는 4일까지 4300개가 넘는 '싫어요'가 찍혀 있다.

그간 대중이 지지해 온 안성재의 인지도와 호감도에 비추어 봤을 때 '좋아요'가 700개 정도인 것과 비교되는 수치로 아쉬움을 남긴다.

앞서 안성재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에서 일명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에서 와인 페어링 세트를 주문했지만 10만 원 가량 저렴한 와인을 제공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켰다.

글 작성자 A씨는 "4월 18일 모수 서울에서 주문한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 대신 10만원 저렴한 2005년 빈티지가 제공됐다. 사진을 찍자 뒤늦게 주문한 병이 나왔다"고 폭로했다.

셰프 안성재
셰프 안성재


논란이 확산되자 모수 측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해명했다.


모수 측은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거듭 약속했다.


모수 측의 해명에도 논란은 잦아들지 않으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늘어난 '싫어요' 외에도, 와인 유튜버까지 모수의 아쉬운 대처를 비판하고 나섰다.

3일 와인 유튜버 와인킹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단순한 문제가 아닌 와인 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클레임을 제기한 2층 손님이 아니라, 동일한 와인을 병째로 시킨 1층 손님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재 셰프에 대해서도 "대단한 셰프이지만 본인 식당이 취급하는 와인 매니징에는 지나치게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또 "오너 셰프라면 와인 리스트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 같은 논란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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