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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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싫어!' 김혜성, 첫 타석부터 터졌다…컵스전 중견수 앞 안타 폭발

기사입력 2026.04.26 09:09 / 기사수정 2026.04.26 09:09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혜성이 다시 한 번 깔끔한 중전 안타로 무력 시위를 펼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15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주말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혜성은 전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상대 선발 콜린 레아를 맞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달튼 러싱(포수)~앤디 파헤스(중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0B 2S에서 레아의 시속 79.5마일(128.0km/h)짜리 커브를 받아쳐 상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혜성은 다음 타자인 프리랜드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진 못했다. 레아는 도루에 능한 김혜성이 출루하자 견제구를 두 번이나 뿌릴 정도로 잔뜩 신경썼다.

김혜성은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 1개씩을 올렸다. 아울러 시즌 5번째 도루도 기록하고 8회초 수비에선 환상적인 홈 송구로 상대 주자를 잡아내며 실점을 막는 등 맹활약했다.


기세를 26일 리턴 매치 첫 타석까지 이어갔다. 최근 미국 일부 언론은 부상 중인 무키 베츠가 복귀하면서 결국 김혜성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갈 것이라 내다보는 중이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까지 타율 0.351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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