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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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자르고 무리뉴 데려와!'…음바페, '스페셜원 레알 복귀설' SNS 게시글 '좋아요'→현 사령탑 "누굴 좋아하든 상관 안 해"

기사입력 2026.04.26 02:34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불거진 조세 무리뉴 감독 복귀설을 게시한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압박에 시달리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음바페가 무리뉴의 베르나베우 복귀 가능성에 대한 게시물에 '좋아욜'를 누른 것에 대해 침묵을 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SNS에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2012년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등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음바페, 아르다 귈러 같은 선수들을 지도할 거란 의미였다.



스코어90은 "조세 무리뉴는 현재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맡을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이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게가다 재임 기간 동안 호날두의 득점력을 엘리트 수준에서 초인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음바페에게서도 비슷한 변화를 볼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어떻게 생각하나?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무리뉴가 스페인 명문 구단에 적합한 감독일까?"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이 게시글에 음바페 공식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취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무리뉴 복귀설이 나오는 이유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성적이 기대 이하이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성적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도중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앉혔으나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탈락했고, 라리가 우승 경쟁도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밀려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에 여러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이 유력 후보로 알려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동안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아르벨로아 감독은 음바페가 무리뉴 복귀설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음바페가 무리뉴를 좋아하든, 줄리아 로버츠를 좋아하든, 그 누구를 좋아하든 난 상관하지 않는다"며 가볍게 넘겼다.

사진=SNS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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