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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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도장 찍었다' K리그, ACLE 최대 4팀 출전한다…'3+1'장 확대→'기성용' 포항 본선 직행 [오피셜]

기사입력 2026.04.25 10:12 / 기사수정 2026.04.25 10: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1이 다가오는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최대 4팀까지 출전하게 된다. 

AFC는 지난 24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ACLE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AFC 프로축구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 시즌부터 확대되는 ACLE에 출전할 참가 회원 축구협회 출전권 배분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AFC 프로축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성이 존 윈저 사무총장과 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안을 확인하고 승인했다. 

AFC는 "위원회가 AFC 클럽 대회 엔트리 규정(2025년판)과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2024년판) 개정을 승인했고 AFC 클럽 대회 엔트리 규정(2026년판)과 AFC 클럽 라이선싱(2026년판) 도입에 합의해 아시아 대륙에 걸쳐 프로페셔널 기준을 끌어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2027시즌에 적용될 엔트리 규정 2025년판 개정에 따라, 24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되는 ACLE은 회원 협회 쿼터 할당을 개정한다. 여기에는 AFC 챌린지리그 준우승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2(ACLT) 예선 단계에 바로 직행하는 것을 비롯해 최대한 많은 회원 협회별 팀들의 슬롯 할당을 포함한다. 

앞서 지난 14일 AFC는 ACLE의 출전팀 숫자 확대를 발표했다. 



AFC는 "대회위원회가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항전의 전략적인 강화를 제안했다.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가 다음 시즌부터 32개 팀 체제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은 포용성과 우수상을 촉진하고 토너먼트로 향하는 더 엄격한 예선 단계를 도입하겠다는 AFC의 공약을 강조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의 회원 축구협회별 ACLE 참가팀 수가 늘어났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클럽 랭킹 1위인 일본은 기존 본선 3장에서 PO 2장이 추가된다. 2위인 한국은 기존 본선 2장과 PO 1장에서 본선 1장이 추가됐다. 

2026-2027시즌은 2025시즌 K리그1 순위를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전북과 대전, 포항이 본선행 티켓을 갖는다. 전북이 더블(리그+코리아컵)을 달성하면서 대전이 그대로 본선행 티켓을 얻게 되며 김천이 3위임에도 AFC 라이선스를 얻을 수 없어 차순위인 포항이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5위인 강원은 기존에 포항이 갖고 있던 PO 티켓을 이어받는다. 강원은 기존에 ACLT 본선 티켓을 6위 서울에 넘겨준다. 서울은 2025-2026시즌 ACLE에 이어 ACLT 티켓을 손에 얻었다. 

클럽 랭킹 3위를 차지하며 중국을 앞지른 태국도 ACLE 본선 3장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까지 중국이 3위로 본선 2장, PO 1장을 받았지만, 태국에 역전당해 4위로 밀려났고 확대되는 다음 시즌부터 본선 2장만 확보한다. 

확대된 ACLE 수혜를 보는 다른 국가는 베트남으로 PO 1장을 추가로 얻어 본선 진출 기회를 받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A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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