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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그룹 스윗소로우의 콜라보 제안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의 휘낭시에’ 코너에는 스윗소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부장, 팀장, 선배는 언젠가 바뀌지만 내가 굳이 앞장설 필요는 없다. 남들 나설 때 뒤에서 응원과 지지를 보내라"며 유쾌한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박명수와 스윗소로우가 함께 작업한 '다크서클'이 1부 마지막 곡으로 흘러나왔다. 박명수가 "반응 좀 있었냐"고 묻자 스윗소로우는 "형님이 도와주셔서 엄청 잘됐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데 인사를 안 하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윗소로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늙었다. 숨만 쉬어도 늙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박명수는 "내가 더 늙었다. 용돈 좀 달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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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명수는 멤버 신우진에게 "요즘 트렌드가 어떠냐. 앞으로 스윗소로우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스윗소로우는 "저희는 관심만 보여주시면 감사하다. 악플이든 선플이든 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화제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스윗소로우는 "저희 팀이 그게 문제다. 화제가 없다. 멤버 이탈 같은 건 할 수 없지 않냐"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여자 멤버 영입은 어떠냐"고 묻자 스윗소로우는 추천을 부탁했고, 박명수는 "인맥이 짧아서 나밖에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윗소로우가 "박명수와 콜라보를 2026년에 하면 화제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박명수는 "두 가지 중 하나다. 화제가 안 되면 둘 다 죽는다. 아시겠냐"고 농담했다. 이에 스윗소로우는 "그래서 다들 우리랑 하는 걸 꺼려한다"고 자조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스윗소로우가 '무도런' 주제가 참여를 제안하자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야기 그만해라. 항상 거기에 빠져 있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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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