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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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시母 "BTS 영어실력 저격 NO, 멤버들이 한 말 재밌어서 올려…덕질도 맘 놓고 못 하나" 억울

기사입력 2026.03.23 18:38 / 기사수정 2026.03.23 18:38

엑스포츠뉴스DB. 전지현
엑스포츠뉴스DB. 전지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로 알려진 디자이너 이정우가 방탄소년단(BTS) 관련글이 화제를 모으자 설명을 덧붙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23일 이정우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근 화제가 된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그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에 대해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 '아리랑'과 함께 광화문에서의 역사적인 컴백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온 BTS"라며 "공개된 음원 14곡은 완벽한 큐레이팅이 빛난다. 음반 1장에 수록된 곡들을 하나도 거르지 않고 끝까지 들어본 게 대체 얼마 만인가"라고 극찬했다.

이어 "비트가 어처구니없게 좋고 사운드의 세련됨, 가사 하나하나가 중의적, 철학적, 시적"이라며 "7명 멤버 모두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이 들어갔을지는 아미라면 다 느낄 듯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RM에 대해서는 "연습 중 발목 부상을 당한 우리 리더 '김남준'의 힘이 어쩔 수 없이 도드라지는 이번 앨범"이라고 했고, 진에 대해서도 "기립박수 하루 종일 쳐도 모자란다"고 덧붙였다.

'마이웨이' 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마이웨이' 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그러면서 그는 "이 나라에선 유명인의 가족은 덕질도 맘 놓고 할 수 없는 건가"라며 "나는 은퇴한지 오래된 일반인이다. 84억 8천만명 중 하나일뿐인. 10년 차 아미가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들 비난하는 걸 올릴까? 그것도 3년 9개월 만에 위대한 음반을 가지고 위대한 컴백을 한 내 팀에게"라고 토로했다.

이어 "멤버들끼리 위버스 라이브에서 너무 유쾌하게 얘기하고 넘어간 이야기라 나도 깔깔 웃으면서 재밌어서 스토리에 올린 것"이라며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의 영어 실력을 운운할 만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21일 "영어하는 리더와 10년 지나도 영어 못하는 애들"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지를 올린 뒤 "그래도 사랑한다 모두"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왔고, 일부에서는 해당 문구를 저격성으로 해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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