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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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왕따설 해명에도 국민신문고 청원까지…'충TV'는 구독자 소폭 상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5 13:50

'충주맨' 김선태
'충주맨' 김선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사직을 선언한지 약 2주 가량이 됐지만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선태 뉴미디어팀장의 집단 따돌림이 있었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민원이 최근 여러 개 접수됐다. 홍보담당관실을 비롯한 주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혹을 조사했으나 관련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했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통해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의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라고 인사했다.

유튜브 채널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시'


충주맨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여러가지 의문이 제기됐다. 충주맨이 조직에서 '암적인 존재'였다는 '왕따설'부터 정치적 행보를 보일 것 같다는 의혹도 이어졌다.

특히 15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충주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익명의 누리꾼은 김선태를 향한 조직 내 시기와 질투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주 홈페이지에서 김선태 연관 검색어가 욕이었다며 "김 주무관이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해 지난해 외부 강연 요청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선태는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충주맨의 추후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청와대 측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향후 계획과 공직 관심 여부를 묻는 정도의 티타임이었다. 구체적인 (공직) 제안은 전혀 없었다"라고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시'


충주맨의 사직 소식이 전해진 후 충주시 유튜브는 약 22만 명이 이탈한 75만 명이 되었으나 후임인 최지호 주무관의 드라마 '추노' 패러디 영상이 425만, '솔로지옥' 패러디 영상 10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약 1만명 정도의 구독자가 소폭 회복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충주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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