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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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채종협 "당연한 멜로 아냐"…'찬너계', '이한영' 흥행→'앓이' 노린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2.19 15:26 / 기사수정 2026.02.19 15:26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 아성경-채종협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 아성경-채종협


(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수아 기자)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상희PD와 배우 이성경,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가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이하 '찬너계')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 단체 사진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 단체 사진


이날 먼저 정상희 PD는 "제목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다. 찬란함, 계절감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이 아름다운 분들이 찬란한 공간에 놓이길 원했고 특별하게 보이기 위해 장소나 미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마음속의 겨울을 실제 그림으로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이성경은 나나 아틀리에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과거 깊은 상처를 겪은 뒤 특별한 관계를 만들지 않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조용히 자신만의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 

이성경은 "답이 정해져 있는, 당연히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되는 멜로가 아닌 촘촘한 서사가 많이 깔려 있다. 두 사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잘 섞여 있다. 궁금해하고 감동하면서 보실 수 있을 거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
'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을 연기한 채종협은 지난 2024년 일본 드라마 'Eye Love You'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횹사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한국에서 연기를 한 게 꽤 오랜만이다. 그러다 보니까 저 나름대로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매번 연기를 한다고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도 매 순간 작은 디테일까지 잡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전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부진했던 MBC는 '찬너계'의 전작인 '판사 이한영'이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한 바 있다.

시청률 부담감에 대해 정상희 PD는 "잘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전 작품이랑 다른 결이지만 저희 작품의 대중성이나 완성도가 충분히 뛰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채종협
'찬란한 너의 계절에' 채종협


이어 이성경은 "제가 10년 전에 '역도요정 김복주'로 MBC 드라마를 했었다. 그때도 대진표가 장난 아니었다. 처음 주연이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시청자분들께 맡기고, 절말 부끄럼없이 작품을 잘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확신할 수 있는 건 깊은 '앓이'를 하실 수 있다. 전 작품이 잘돼주셔서 감사하게도 그 좋은 기운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채종협 역시 "전 작품이 잘돼서 기쁘다. 그 영향을 받아서, 다른 결의 작품이지만 저희만의 색깔과, 또 다른 조금의 냄새와 그런 감성으로 조금씩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내일(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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