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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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 표정·팔이피플"…김준현→홍현희, 죽을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이미지의 배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9 14:30

김준현, 홍현희
김준현, 홍현희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준현과 홍현희가 대중이 기대했던 것과 다른 행보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준현의 방송국 출근길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음악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을 찾았고, 매니저가 씌워주는 우산 아래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을 지나쳐 갔다.

출입구 입구에 서 있던 팬들이 "안녕하세요"라고 응원을 전했으나 김준현은 별다른 반응 없이 무표정으로 지나쳐 갔다.

이후 우산을 씌워주던 매니저는 방송국으로 들어가는 자동문의 버튼을 눌렀고, 문 앞에서 관계자를 만난 김준현은 허리를 숙여 깍듯하게 인사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김준현이 팬들의 인사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확산됐다. 또한 관계자 앞에서는 깍듯하게 허리를 숙이며 예의를 지키는 모습까지 대비되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악의적으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난을 유도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또한 아쉬운 태도지만 과열되게 쏟아지는 비난과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홍현희 역시 최근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반감을 샀다. 홍현희는 60kg대 몸무게에서 49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눈에 띄게 빠른 감량에 일각에서는 위고비 등 의혹이 있었지만,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일명 '오야식(오일·야채·식초)' 루틴을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꾸준히 언급했다.

이후 남편 제이쓴이 다이어트 제품 사업 론칭을 알렸고, 해당 브랜드명과 제품명에 홍현희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사용됐다. 이에 4차 예약 판매까지 전량 품절되며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홍현희와 제이쓴이 그동안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고 제품을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이 사업을 위한 빌드업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이쓴은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자신이 출시한 제품이 다이어트약,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라고 강조하며 "현희가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아 가는 과정에서 꾸준히 섭취했던 식초, 오일, 야채를 좀 더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식품 사업이라니", "결국 팔이피플 엔딩", "돈도 잘 벌면서 팔이라니" 등 부정적인 반응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준현과 홍현희는 오랜 시간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활약하며 친근하면서도 선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꼬집을 만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닌 두 사람을 향한 비난이 거센 것은, 그동안 대중에게 푸근하면서도 친숙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것과 상반되는 행보이기 때문은 아닐까.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제이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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