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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金 패싱했던 JTBC, 한일전에 '일장기 10초' 송출…최악이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6 11:44 / 기사수정 2026.02.16 11:44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라운드로빈(예선) 5차전에서 7-5로 이겼다. 한국은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이 국내 선발전을 통과해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했으나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파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덴마크전을 패해 다시 위기에 빠지는듯 했으나 일본을 누르면서 4강권에 재진입했다. 한국은 중국,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등 강호들과 연속 대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라운드로빈(예선) 5차전에서 7-5로 이겼다. 한국은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이 국내 선발전을 통과해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했으나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파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덴마크전을 패해 다시 위기에 빠지는듯 했으나 일본을 누르면서 4강권에 재진입했다. 한국은 중국,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등 강호들과 연속 대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30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해 사상 첫 올림픽 단독 중계 중인 JTBC가 이번에는 여자 컬링 한일전에서 일장기를 10초 이상 송출하는 최악의 방송 사고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라운드로빈(예선)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누르고 승리했다.

방송 사고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1시 23분, 한국이 3-2로 앞선 5엔드가 끝난 뒤 일어났다. 광고 시간에 느닷없이 일장기가 중앙에 10초 이상 송출된 것. 이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 나간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한일전 속 때아닌 일장기 송출에 국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나 JTBC 단독 중계로 다른 채널로의 선택권이 없다는 점에서 3000억 원 넘게 들여 무리하게 중계권을 따냈다는 비판을 받는 JTBC에 더욱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JTBC는 지난 13일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사상 최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쓴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 선수의 경기 대신 쇼트트랙 경기를 생중계하는 뼈아픈 판단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비록 최가온 선수의 경기가 유료 채널인 JTBC 스포츠에서 생중계가 되고 있었다고 하지만 첫 금메달 장면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황당한 상황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국민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일장기 송출이라는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에 JTBC는 즉시 고개를 숙였다. JTBC 측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간광고 송출 사고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15일 오후 23시 23분경 컬링 한일전 생중계 중간광고 송출 과정에서 일본 국기 그래픽이 광고 화면에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종료 직후 중계방송에서 캐스터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나,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며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 = 연합뉴스,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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