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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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故 안성기 빈소 찾았다…"사적 인연 있어, 모범적인 배우였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1.06 15:03 / 기사수정 2026.01.06 15:03

사진 = 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 나경원 의원, 故 안성기 빈소
사진 = 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 나경원 의원, 故 안성기 빈소


(엑스포츠뉴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이유림 기자) 나경원 의원이 고(故) 안성기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나경원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선 나 의원은 고인에 대해 "대한민국 영화계의 발전은 물론 문화예술계 전반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안성기와의 인연을 언급한 그는 "공적인, 사적인 인연이 있어서 오늘 조문을 왔다. 아시다시피 따뜻함 속에서의 절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늘 존경의 마음이 있다. 투병 중에도 후배 영화인들, 또 영화 예술계를 위한 여러 가지 관심과 애정을 끝까지 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함과 절제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굉장히 모범적인 배우의 삶을 사신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정치적으로 같이 도와달라는 요청도 때로는 드리기도 했었으나 배우로서의 소신을 지키시면서 배우로서 가셔야 될 길을 묵묵하게 가셨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례 이틀째인 이날(6일) 나경원 외에도 배우 차인표, 정재영, 전도연, 옥택연, 장항준 감독 등 발길이 이어지며 안성기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한편 안성기는 2020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연기와 자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0일,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리며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위독한 상태로 입원 중이던 고인을 위해 해외에 머물던 장남 안다빈 씨는 급히 귀국했다. 결국 입원 엿새 만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직접 운구를 맡아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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