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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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수영·티파니 '공개 열애' 멤버 가득한데…소시 1호 유부녀 희망 "내가 먼저"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12.24 07:30

'돌싱포맨' 효연
'돌싱포맨' 효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히며 과거 몰래 데이트를 즐겼던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마지막회에서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효연에게 "소녀시대 멤버들이 아직 미혼이라 서로 누가 먼저 결혼할 지 눈치를 볼 것 같다"고 물었고, 효연은 "눈치가 보이긴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돌싱포맨' 효연
'돌싱포맨' 효연


소녀시대 멤버 중 수영, 티파니는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물음에는 "제가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갑자기 결혼하고 싶더라.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또 효연은 "소녀시대 시절에는 연애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었다. 누가 연애하다 걸려서 혼나면 '연애해도 되는 거네'라고 생각이 들었다. 연애하면 안 되는 시절에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했다.


'돌싱포맨' 효연
'돌싱포맨' 효연


이어 "새벽 3시 쯤에는 사람들이 다 자는 것 같아서, 새벽 4시에 몰래 한강에서 만나기도 했다. 그 때는 벙거지 모자에 마스크를 쓰면 연예인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 차림의 사람이 오면 서로 피하곤 했었다"고 떠올렸다. 


효연은 "잠깐 본다고 해도 좋았다. 스릴 넘치지 않냐"며 과거 몰래 비밀 데이트를 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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