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외모 콤플렉스 고백 "얼굴 동글동글했는데…둘째 낳고 퀭해져" (MJ)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민정이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소통의 신 이민정의 인생 첫 Q&A *별걸 다 대답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민정은 구독자들과 '이민정 레전드 사진 월드컵'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데뷔 초를 회상하던 이민정은 "어릴 때는 얼굴이 동글동글했다. 그게 되게 콤플렉스였다.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왜이렇게 화면엔 동글동글하게 나와요?', '넙데데하게 나와요?' 이러더라. 화면에 얼굴이 못생기게 나오는 게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기를 낳고 나니까 얼굴 살이 조금 빠지고 둘째를 낳고 나니까 퀭해졌다. 많은 분이 얼굴 살이 조금 쪘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다른 데 다 안 찌고 얼굴 살만 찌울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한 구독자는 '체중을 늘려라. 단 거 엄청 먹어라'라고 조언했고, 이민정은 "단 걸 되게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임당(임신성 당뇨) 이후로 단 거를 줄였다. 끊었다기보단 예전만큼은 안 먹는다. 그래도 먹긴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맥주를 먹을 땐 새우깡, 커피랑 먹을 때는 초코칩, 우유랑 먹을 때는 홈런볼"이라고 '먹잘알'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