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해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있는 일반인 부부를 위한 조언을 건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봉원은 지난 11월 30일 열린 '미워도 다시 한 번' 3기 최종댄스대회에서 공연을 멋지게 마친 재결합 부부에게 방송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이혼 위기의 재결합 부부 남편은 "방송하는 동안 가장 힘든 점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이었다"고 고백했다.
옆에 있던 재결합 부부의 아내 또한 "나는 많이 알아봐 주시는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사납게 생겼다, 남편을 잡아먹게 생겼다 등의 악성 댓글로 상처를 받았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재결합 부부에게 이봉원은 "악성 댓글도 아무에게나 하는 것이 아니다. 관심이 있으니 써주시는 것이다"라는 말로 부부들을 격려했다.
한편, MC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응원을 받으며 1기, 2기에 이어 세 번째 기적의 댄스대회를 앞두고 있는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오늘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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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봉원-박미선 ⓒ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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