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홍진경이 유현준 건축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홍석천과 최강창민이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홍콩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날 유현준 건축가는 홍콩 여행 영상 공개에 앞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고밀도의 도시"라며 "경사지에 고밀도의 빌딩 숲이 있다는 게 되게 특별한 거 같고, 독특한 유럽의 운영 시스템이 아시아에 정착, 날씨는 동남아시아의 습한 날씨, 사는 사람들은 아시아 중국계 사람들"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런 유현준 건축가의 설명에 눈을 반짝이던 홍진경은 "참 우리 교수님은 건축이면 건축만 보시는 게 아니라 멀티로 모든 걸 같이 통합해서 보시고 얘기해주시니까 얘기가 재밌는 것 같다"면서 "이런 분이 없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선영이 "홍진경 씨는 매주 교수님을 관찰하고 분석, 감탄한다"고 하자 홍진경은 "매주 빠져든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어 전현무는 "이번 시즌 안에 허점 하나 발견하는 게 목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최근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