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승준, '아이쇼핑' 캐스팅…염정아·원진아와 호흡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예 배우 오승준이 '아이쇼핑'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승준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극 중 오승준은 버려진 아이들 중 하나인 석수 역을 맡았다. 석수는 버려진 아이들 사이에서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인물로 아이들 중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 분)의 곁에서 묵묵하게 힘이 되어주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오승준은 긴박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혼란 속에서 석수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승준은 앞서 영화 '보이 인 더 풀'로 풋풋한 청춘을 표현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어 ENA '유괴의 날', KBS 1TV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아이쇼핑'에는 오승준 외에도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이 출연한다. 오는 7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