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유튜브 겹경사 아이유, 차은우 손잡고 컴백…서태지·박혜경 명곡 소환 '기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과 개인 유튜브 대박에 이어 가수로 컴백한다.

오는 27일 아이유는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해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해 2월 발매한 'The Winning(더 위닝)' 후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런 가운데 18일 자정 공개된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티저를 통해 서태지와 롤러코스터, 박혜경 등 여러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이 소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았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꽃갈피' 앨범 시리즈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바. '가을 아침', '너의 의미'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한 '꽃갈피' 앨범의 세 번째 프로젝트가 가요계를 또다시 휩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컴백 뮤직비디오에는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등장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1997년생 차은우는 군 입대를 앞둔 스케줄에도 기꺼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함께한 것. 지난해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연한 데 이어 또 한번 초호화 뮤비 출연 배우로 화제성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종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여 "인생 캐릭터 경신"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유는 유튜브 '천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유튜버로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에 아이유는 공식 유튜브 이지금 채널을 통해 천만 구독자 기념 다이아 버튼 언박싱 영상을 공개하며 자축했다.

아직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은 올 한 해 동안 배우로서, 유튜버로서 두각을 드러낸 아이유가 본업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그의 '폭삭 속았수다'와 유튜브의 성공이 컴백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진=아이유 공식 채널(iu_edamofficial),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