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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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고거전' 때 7kg 감량했는데…'신병3' 노출 많더라"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4.07 18:20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창규 기자) '신병3' 김동준이 극중 노출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 시즌3'(이하 '신병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 민진기 감독이 참석헀다.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작품.



극중 글로벌 스타 전세계 역으로 '신병' 세계관에 합류하게 된 김동준은 "사실 군대에서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봤다. 그래서 전역하면 군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전역 후 '고려거란전쟁'을 찍던 어느 날 식사자리에서 김민호를 우연히 만났었다는 그는 "'선배님 너무 팬이다, 많이 기대하고 있다' 하고 이런 이야기를 나눈 게 '신병3' 촬영 6개월 전이었다"면서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 하고 난 뒤에 감독님께서 함께하자고 해서 저도 신기했다. 제가 이렇게 재밌게 보고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작품을 하게 되니까 이런 게 운명인가 싶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말년 병장의 마음이 아닌, 이등병으로서 초심의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는 김동준은 작품을 위해서 몸을 키웠다고도 전했다.



그는 "생각보다 극중에서 헐벗은 모습이 많더라. '고려거란전쟁'을 하던 때 대본을 받았었다"며 "그 때 작품 때문에 7kg을 감량했었는데, 왕이 왜 이리 몸이 좋냐, 장수냐는 말을 들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살이 많이 빠져있었는데, 이후에 '신병3' 대본을 받고 보니까 '무조건 (몸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인데?' 싶더라"며 "감독님이 워낙 잘 찍어주셨고, 전세계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돋보이게 인물 매치를 해주셨다. 감독님 덕을 봤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민호는 "'동준아 괜찮아, 우리가 받쳐줄게. 운동 안 해도 돼. 우리 옆에만 있어'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신병3'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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