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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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코제·원지, 비지니스 커플 끝났다…나란히 결혼 발표 "관심 부담스러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05 19: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명 유튜버 채코제와 원지가 비슷한 시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비지니스 커플로 썸 기류를 보여줬던 만큼 한층 주목받고 있다.

채코제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자님들. 저 결혼합니다. 약 6년 간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기쁘고 설레는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신부가 될 사람은 제가 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났다. 우연한 첫 만남이 인연이 됐고, 그렇게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 저와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리자면, 신부가 될 사람은 유튜버 및 방송 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주목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저를 아껴주시는만큼 충분히 예비 신부에 대해서 궁금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애정어린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 조심스럽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예비신부 관련 신상에 대해 조심해주길 당부했다.

앞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원지가 큰 주목을 받으며, 예비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신상찾기가 도를 넘어섰던 만큼 이를 우려한 것. 



원지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결혼을 발표했다. 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워낙 혼자 재미있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터라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원지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예비 남편찾기가 과열됐던 바. 결국 원지는 "결혼과 관련해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뤄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주시길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원지와 채코제는 유명 여행 유튜버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여행하는 콘텐츠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는 형님', '살롱드립'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썸 타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비지니스 커플'로 불리기도. 

실제로 원지의 결혼 발표 당시 남편으로 채코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결혼을 발표하는 두 사람을 두고 "비지니스 커플 이제 결별이네", "이별 콘텐츠 찍어줬으면 좋겠다", "원지 채코제 둘 다 결혼한다니 두배로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JTBC, EN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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