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구독자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앵쩡(본명 박희정)이 더운 날씨 속에서 일명 '꽉꽉이(갈전갱이)' 낚시에 나섰다.
앵쩡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앵쩡TV'를 통해 "먹어본 사람은 많지 않지만, 맛 좋은 생선!"이라는 제목으로 제주도에서 '꽉꽉이' 낚시를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제주도에선 갈전갱이가 물 밖으로 나오면 '꽉꽉' 소리를 낸다고 해 '꽉꽉이'라고도 불린다.
계절이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제주도는 날씨가 무더운 탓인지 앵쩡은 뜨거운 햇살에 힘겨워 해 다소 일찍 낚시를 마감했다. 포인트를 여러 군데 옮기면서 낚시를 진행한 그녀는 몇 차례 갈전갱이 낚시에 성공했지만 원했던 크키가 아니여서 다소 불만족스러웠다.
앵쩡은 주로 낚시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최근엔 유튜브 구독자가 70만 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도 12만 명이 넘는다.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가리지 않는 그녀는 직접 어선을 빌려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고, 낚시 실력도 수준급이라 다양한 낚시 도구로 물고기를 낚으면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낚시 실력에도 때때로 물고기를 낚는데 실패할 경우, 인근 시장에서 생선을 사와 요리하는 등 솔직한 모습도 공개하면서 낚시꾼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앵쩡의 인기 요소엔 그녀의 수려한 미모가 빠질 수 없다. 빼어난 얼굴과 몸매가 눈에 띄는 그녀는 낚시가 취미인 남성들뿐만 아니라 일반 남성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앵쩡 유투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