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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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김지숙, "이승기 몰라서 CF 거절했다"

기사입력 2011.05.18 10:35 / 기사수정 2011.05.18 10: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 연극배우 김지숙이  이승기를 몰라 CF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김지숙이 이승기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지숙은 "2년 전 모 냉장고 CF가 들어왔는데 이승기 엄마 역할이었다"며 "당시 TV를 안 봐서 이승기가 누군지 모를 때라 거절했다. 광고주가 이승기랑 찍는 광고라며 재차 설득을 하기에 가족들에게 얘길 했더니 왜 그런 바보 짓을 했느냐며 펄쩍 뛰더라"고 말했다.

이에 TV를 전혀 안보는 김지숙은 인터넷으로 이승기를 검색한 후 땅을 치며 후회했다고 밝혔다.

그 뒤로 이승기를 유심히 지켜봤다던 김지숙은 "이승기가 사랑스럽다"며 "만일 앞으로 이승기와 함께하는 CF가 들어온다면 노 개런티라도 출연하겠다"고 말해 이모 팬임을 자처했다.


한편 '불꽃 남녀 스페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지숙 외에도 장우혁, 카라,이정섭, 백지영 ,신봉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사진 = 김지숙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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