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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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코파 이틀 앞두고...레알, 알라바·추아메니 '부상 아웃'

기사입력 2023.01.10 14:3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발렌시아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불과 이틀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선수 2명을 잃어 위기에 빠졌다.

레알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은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레알 베티스 승자와 맞붙는다.

하지만 경기 시간까지 불과 이틀을 남겨두고 비보가 전해졌다. 핵심 수비수 데이비드 알라바, 핵심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모두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아메니의 왼쪽 종아리 가자미근에 이상이 발견됐다. 알라바는 오른쪽 가자미근에 문제가 생겼다. 두 선수 모두 발렌시아와의 경기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를 사우디 원정 명단에서 제외한 레알은 헤수스 바예호, 마리오 마르틴을 포함시켰다.

레알은 골키퍼에 티보 쿠르투아, 안드리 루닌, 루이스 로페스, 수비에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헤수스 바예호,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를 포함했다.

미드필드에는 토니 크루스,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마리오 마르틴을 포함했고, 공격에는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마리아노 디아스를 명단에 올렸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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