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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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독전'·'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극장가 新 장르 흥행 도전

기사입력 2018.05.23 10:45 / 기사수정 2018.05.23 10: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정상을 지키던 박스오피스에 '독전'(감독 이해영)이 새로운 1위에 등극하며 박스오피스 판도에 변화가 일었다.

여기에 24일에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범죄액션과 SF 등,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넓혀준다.


▲ '독전'

22일 개봉한 '독전'은 개봉 첫 날 37만6543명(누적 관객수 38만4047명)의 관객을 모으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자,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개성 있는 배우들의 면면도 돋보인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특별출연의 차승원과 故김주혁까지 123분의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하나의 타깃을 쫓는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안에서 원호(조진웅 분)를 중심으로 하나 둘씩 점차 정체를 드러내는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123분. 15세이상관람가.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젊은 관객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스토리의 영화를 기획하자"는 원작자 조지 루카스의 생각을 바탕으로,기존 '스타워즈' 시리즈를 접하지 않았던 팬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탄생했다.

해리슨 포드로 대표되는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은 신예 엘든 이렌리치가 맡아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키라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랜도 역의 도날드 글로버, 베킷 역의 우디 해럴슨, 츄바카 역의 요나스 수오타모, 드라이덴 보스 역의 폴 베타니 등 출연진들의 다양한 개성이 재미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론 하워드 감독은 "이 영화는 한 솔로’라는 캐릭터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엄청난 재미와 흥미진진한 액션과 함께 표현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135분. 12세이상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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