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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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김성균, 진구에 "경수진 죽음과 관계없어" 부인

기사입력 2017.12.01 23: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김성균이 진구에게 경수진 죽음에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3회에서는 장기서(김성균 분)에게 화를 내는 장준서(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서는 윤정혜(경수진)의 죽음에 대해 묻는 장준서에게 "북천시 인구 모두가 장 씨 집안과 연관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없다. 다 우리 때문에 사는 거고, 우리 때문에 죽은 거야. 그 여자가 우리 때문에 죽었다면 우리 장 씨 집안 때문이 죽은 거야"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서는 전화 한 통을 받고 "내 언젠가 그 여자한테 인두질을 하고 말 거다"라고 말했고, 장준서는 윤정혜의 등에 있던 문신을 떠올렸다. 장준서는 "방금 했던 얘기, 무슨 뜻으로 한 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장기서는 지동석에게 직접 해명하라고 밝혔다. 지동석은 "조택상은 북천 사람이다. 그 아버지가 향우회 통해서 총장에게 부탁했고, 총장이 나한테 직접 지시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기서는 "검찰총장은 구용찬(최종원) 수하가 된 사람이다. 우리한테 등 돌린 사람이다. 적어도 이 사건은 우리랑 관련이 없어"라며 "내가 왜 그렇게 험한 말을 했냐고? 너만 집에 있었어도 난 그렇게 안 변했어. 이 집에 아버지와 나만 두고 도망갔기 때문이야"라고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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