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3 12:05 / 기사수정 2017.09.13 12:0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신혼일기2’에서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두 번째 제주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제주 바닷마을에서 소박한 일상 속 함께 있는 행복을 느끼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제주 숲길을 산책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이들의 일상이 소개되며,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
제주에서 세 가족만의 한적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이날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려니 숲길을 찾았다. 장윤주는 “이성이 마음에 들었을 때 ‘같이 좀 걸어요’라고 말한다. 그냥 함께 걸었을 때 ‘나와 잘 맞겠다’ 혹은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녀에게 남편 승민은 같이 걷고 싶은 사람이었다. 첫 만남을 떠올리며 장윤주는 “당시, 남편과 걸으면서 느꼈던 그 호흡이 좋았다. 걸을 때 무의식적인 습관이 나오기 마련인데 남편은 잘 맞춰주며 걷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남편 승민은 이날 산책을 하면서도 아내 윤주에게 물을 먼저 내어주고 가방의 무게를 덜어주며 늘 곁에서 윤주를 챙겼다. 함께 걸으며 어느새 닮아있는 둘이 걸음걸이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푸른 숲길을 나란히 걷는 이들 세 가족의 모습 위로, 이들의 결혼식 축가이기도 했던 이적의 ‘같이 걸을까’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며 가슴 찡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부부싸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공감하게 했다. 장윤주는 “남편이 말을 잘한다. 싸울 때 자기의 의견과 의사를 확실하게 설득하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남편 승민은 “아내와 잘 싸우지 않는다. 지금까지 싸운 횟수는 고작 3번 정도다. 그마저도 바로 화해한다”며 “결혼할 때 부모님께서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고 말해주셨던 걸 떠올린다. 그 순간의 감정만 참으면 참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남편 승민의 말처럼,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툭탁거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화해하고 함께 웃음 지으며 현실부부의 애틋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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