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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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이블데드' 1위 공약 실천…팬들과 약속 지켰다

기사입력 2017.07.04 16:08 / 기사수정 2017.07.04 16: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조권이 뮤지컬 예매 1위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조권은 9년 만에 재공연을 확정한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블데드'는 지난 5월 23일 1차 티켓 오픈 시,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차 티켓 오픈 당시 배우들이 직접 1위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조권이 쏜다!'라는 제목으로 유료 관객 100명에게 '미드나잇 시리얼'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블데드'는 라이센스 뮤지컬 부문 예매 1위를 기록했고, 조권은 지난 6월 30일 공연 종료 후 로비로 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시리얼을 나눠주는 공약을 실천했다.

공약 실행 이후 SNS에 "스캇 데이 이벤트가 종료됐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권은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 '이블데드'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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