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09
사회

박근혜 첫 재판, 정미홍 "박 대통령 결백 믿어…악의 무리들 천벌 받을 것"

기사입력 2017.05.23 09:57 / 기사수정 2017.05.23 09:5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오늘(23일) 진행되는 가운데,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이를 언급했다. 

정미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밤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새벽을 맞는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치소 앞에는 아침 8시에 법정으로 출발하는 대통령을 배웅하고 힘내시라 외치기 위해 수 백명의 국민들이 밖에서 밤을 지샜고, 서초동 법원 앞 역시 이른 아침부터 박대통령의 결백을 믿고, 지지하는 수천명의 국민들이 운집하여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무런 증거도 없이 죄없는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고 재판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지켜보겠다"며 "근거 없이 대통령이 헌법 수호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파면한 헌재 재판관들도 자신들의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현 정부에 대해 "갖가지 의혹과 거짓과 불의로 정권을 잡고도 좋아서 희희낙락하는 반역 집단"이라며 "얻는 것도 없이 그 앞에 부역한 배신자들은 아마도 밤이 무서울 것이며, 그들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첫 재판기일을 진행한다.

jjy@xportsnews.com / 사진=정미홍 페이스북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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