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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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밴헤켄, 1군 동행하며 컨디션 조절"

기사입력 2017.05.16 16: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앤디 밴헤켄과 1군에서 동행하며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마크, 위닝시리즈를 가져온 넥센은 선발 최원태를 내세워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밴헤켄에 대해 "최근 밸런스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시간을 좀 갖자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전 등판이 필요하면 2군 경기에 나설 것이고, 몸을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면 1군에서 함께하며 몸을 만들게 할 생각이다. 추후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직구 구속이 평균 이하로 떨어진 점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장 감독은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변화구도 힘을 잃는다. 포크볼과 체인지업이 모두 타자들 상대로 위력이 감소한 것이 이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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