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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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원효 "심진화, 내숭 없는 모습 좋았다"

기사입력 2017.04.09 08:20 / 기사수정 2017.04.09 08: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에게 반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효는 심진화를 짝사랑하고, 고백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면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내숭도 떨지 않고, 심지어 고기를 먹다가 떨어뜨렸는데 (대수롭지 않게) 그것을 그냥 다시 먹더라. 그런 모습이 저는 좀 좋았다"고 얘기했다.

이에 심진화는 "지금도 눈에 너무 생생하다.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존댓말을 썼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원효의 구애 끝에 2011년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7년차 부부가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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