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5 10:54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공조’(감독 김성훈)의 쌍끌이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할리우드 연이어 관객들을 찾아왔다. 이에 액션부터 실존 인물을 그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설 연휴를 맞이할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확실하게 장식할 시리즈의 피날레
25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15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게 될 작품이다. 첫 편부터 함께한 ‘레지던트 이블’의 상징인 밀라 요보비치가 화려한 귀환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전보다 강력해진 비주얼과 카 액션을 비롯한 와이어, 레이저 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시리즈로 네 번째 호흡을 맞춰온 폴 앤더슨 감독이 함께 하기에 더욱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5일 폴 앤더슨 감독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특별 출연하는 이준기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보이며 함께 홍보 활동을 해 한국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큰 것도 사실이다. 이준기는 특별 출연으로 짧은 분량이지만 톡톡한 존재감을 보인다. 106분. 청소년 관람불가.
▲ 나탈리 포트만이 그리는 퍼스트 레이디 ‘재키’
25일 ‘재키’(감독 파블로 라라인)도 관객들을 찾는다. ‘재키’는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퍼스트 레이디’의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트스키 감독과 나탈리 포트만의 재회로 화제가 되기도 한 작품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재클린 케네디로 완벽 변신해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깊은 감성의 오열 연기 등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재클린 케네디의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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