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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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 윤마초 탈락…마동 현경렬vs이해성 선택 남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25 22: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 파이널 라운드가 다가오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파이널 직전 게임에서 마동이 이긴 가운데, 높동의 파이널 멤버가 엠제이킴, 파로, 권아솔로 결정됐다.

13일째의 챌린지는 수건 짜기였다. 체력과 두뇌가 결합된 종목이었다. 게임을 앞두고 이병관은 높동에 한별이 탈락하면서 두뇌 캐릭터가 없다고 판단, 황인선이 수식을 풀도록 했다. 두뇌가 아닌 수건을 더 많이 짜는 것에 승부를 걸었다. 높동은 두뇌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윤마초와 엠제이킴이 수식을 풀어야 했다.

본게임이 시작되자 마동이 앞서나갔다. 현경렬은 팀의 승리 외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하는 과제도 있었다. 현경렬은 믿기 힘든 속도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두 번째 통과자는 이해성이 아닌 엠제이킴이었다. 이해성은 세 번째로 깃발을 들었지만, 오답이었다. 두 번째 시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남은 것은 윤마초와 황인선. 결국 황인선이 먼저 수식을 완성했고, 마동이 승리했다.

이후 이해성은 자신의 플레이에 관해 "큰 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승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측정한 바에 의하면 현경렬은 30초대, 이해성은 2분대였다. 심지어 현경렬이 상자를 가장 마지막에 열었다. 이병관은 "다시 한번 현경렬의 넘사벽 능력이 증명됐다"고 현경렬의 능력을 높게 샀다. 현경렬은 이때를 기회로 이병관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이병관과 정인직은 이해성이 신체 캐릭터인 엠제이킴보다 늦었다는 걸 지적했다. 하지만 이병관은 이해성에게 "정인직이 현경렬을 더 원한다"고 거짓말했다. 이해성은 정인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난 딱히 많이 못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마을로 돌아온 윤마초는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자신의 실책을 인정했다. 그리고 "우리 팀의 승리를 위해서 내가 양보하는 것이다. 대신 엠제이킴이 머리 역할을 확실하게 해줘야한다"고 당부하며 "여기까지 온 것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엠제이킴은 "저는 제 손으로 윤마초를 못 떨어뜨린다. 근데 직접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웠다. 정말 제일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병관은 "현경렬은 두뇌 톱이지만, 이해성이 더 다루기 쉽다"며 마지막 멤버로 이해성을 선택했고, 현경렬은 반란의 징을 쳤다. 탈락이 유력한 황인선도 여기에 동조했다. 정인직이 징을 치면서 현경렬이 새로운 리더가 됐고, 정인직 황인선이 열쇠를 갖게 됐다. 정인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시 징을 쳤고 이병관, 이해성이 징을 쳐 정인직이 리더가 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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