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6:06
자동차

카셰어링 그린카,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16.09.02 10:06 / 기사수정 2016.09.02 10:19

김현수 기자


- 부산 지역 확대, 전국 확대 운영 계획 

- 인천 및 경기 지역서 대여 후 수도권 내 편도 반납 가능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이용한 차량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부산 전지역에 추가 도입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그린카가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카셰어링 차량을 빌렸던 장소 또는 지정된 장소에 반납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카는 기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해 제공되던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부산 지역으로 확대했다.

프리존 편도 반납의 지역간 연계 서비스도 강화돼 수도권 내 자유로운 편도 반납이 가능해졌다. 기존 서울 지역 그린존(차고지)에서 빌린 차량만 타지역인 인천 및 경기도로 편도 반납이 가능했다면, 연계 서비스 강화로 이제 인천 및 경기도에서 빌린 그린카 차량도 서울 내 주차 가능한 장소에 반납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예약 단계에서 사전 선택하거나 차량 대여 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반납 장소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최소 1만5000원부터 대여 장소와 반납 장소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유료 주차장 반납 시에는 첫 30분 동안의 주차 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그린카는 서비스 확대 운영을 기념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그린카를 김포공항, 인천공항, 김해공항에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편도 반납할 수 있는 특가 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기간인 5일까지 차량 예약을 완료해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그린카 플랫폼기획부문장 김보섭 이사는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다양한 이용 패턴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프리존 편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그린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프리존 편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 외에도 대여한 차량을 빌렸던 장소 외 주요 허브 그린존(차고지)에 반납할 수 있는 '그린존 편도' 서비스와 다른 고객이 이용한 차량을 원래 대여 장소로 반납할 경우 무료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편도' 서비스 등 다양한 편도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그린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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