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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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은빈 "캐릭터 완전 적응…무반주 댄스도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6.08.04 14:0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파주, 이아영 기자] 박은빈이 자신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원당스튜디오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은빈은 자신의 캐릭터인 송지원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클럽에서 춤을 추면서 박혜수에게 조언하는 장면을 찍기 전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기대한다면서도 우려와 걱정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감독님도 저를 믿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그 장면은 안무 없이 대사 그대로 '몸 가는 대로 팔다리를 흔들었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그 다음날 침만 삼켜도 목이 아플 정도로 근육통이 왔다. 앞으로도 춤 추는 장면이 많을텐데, 이제는 무반주 춤도 가능하다"면서 능청을 떨었다.

이태곤 감독도 박은빈에 대해 "처음에는 신사임당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걸음걸이부터 말투까지 송지원이 됐다. 이번주 방송은 거의 송지원의 원맨쇼 느낌일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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