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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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연출 "이지훈은 섬세, 규현은 신비로움"

기사입력 2016.06.14 16: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모차르트!' 전동석, 이지훈, 규현이 3인 3색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트리플캐스팅된 전동석, 이지훈, 규현에 대해 "스타일이 다 달라 어떻게 될지 걱정했는데 같이 협럭하고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역할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슈이치로 연출은 "이지훈은 섬세한 연기, 작품의 축이 되는 연기를 보여준다. 전동석은 천진난만한 개성이 매력적이다. 천진난만함과 언발란스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흥미를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규현에 대해서는 "오늘이 첫 공연인데 멜랑꼴리하고 신비로운 모차르트다. 이때까지 많은 나라의 모차르트 봤지만 새로운 타입의 모차르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모차르트!'는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 안에서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2002 ‘모차르트!’ 일본 토호 초연 당시 연출과 각색을 맡은 일본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小池修一郎)가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했다. 

이지훈, 전동석, 규현,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등이 출연한다.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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