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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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안지만, 3일 두산전 앞두고 1군 전격 합류

기사입력 2016.04.03 10:12 / 기사수정 2016.04.03 10: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윤성환과 안지만이 1군에 모습을 보인다.

삼성은 3일 "윤성환, 안지만이 1군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윤성환과 안지만은 해외 원정 불법도박 의혹과 함께 경찰수사를 받았다. 결국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둘은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담금질에 들어갔지만, 시범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찰에서 수사 보류 가능성을 이야기했고, 함께 도박 혐의를 받았던 임창용이 삼성에서 방출 당한 뒤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면서 이들의 복귀도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여전히 여론의 시선이 따가웠고, 이들은 결국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직 엔트리 합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1군 훈련에 합류하면서 약 5개월만에 1군 무대에 얼굴을 보이게 된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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