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1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진영을 구한 최강희에게 분노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3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석현(정진영)을 구한 신은수(최강희)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강석현을 감옥에 보내버리려는 자신의 계획을 다른 사람도 아닌 신은수가 방해하자 배신감을 느꼈다.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정말 미안하다. 갑자기 그래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진형우는 "네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 그게 어떤 계획이었는데. 강석현 감옥에 보내고 널 그 집에서 빼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 자를 구해줄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
신은수는 "강총리가 미래(갈소원) 회복될 때까지 그레인키 박사 계약을 연장해줬다. 미래에 대한 전권을 나한테 이양하기까지 했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감옥에 보내느냐. 그 사람 아프다"라고 해명을 하고자 했다.
진형우는 "강석현한테 연민이라도 느낀 거야? 그 자가 보장해주는 삶에 만족하는 거야?"라고 신은수를 추궁했다. 신은수는 눈물을 쏟아내며 아니라고 얘기했다. 진형우는 "아무리 변명해도 네 행동이 증명하고 있다. 넌 나 아닌 강석현을 선택했다. 내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놨다"며 신은수를 차갑게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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